파주시 탄현면 신청사 준공식 오는 9일 열려

파주시 탄현면 신청사 준공식이 오는 9일 열린다.

6일 시에 따르면 1만3천여 주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신청사는 78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939㎡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민원실, 보건소, 회의실이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문화교실, 도서관 등이 3층에는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식당이 들어섰다.

신청사는 지난 1986년 지어진 구청사가 낡고 노후돼 주민들의 행정 및 복지민원 서비스제공이 불편하다는 주민 애로사항을 SK에서 천연화력발전소 건립을 조건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한기덕 면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탄현면의 역사가 새롭게 쓰이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가 정착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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