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개발을 위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9월~10월 2달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각 동 복지위원, 무한돌보미 등 20명으로 구성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참여단은 위기가정 발굴, 복지자원 개발, 후원,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가정은 사례관리사가 방문해 초기상담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속히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업체,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복지자원과 참여자 본인의 후원, 결연 활동은 약정서를 제출받아 관리하고 위기가정에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ㆍ연계로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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