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위기가정에 햇살을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 추진

▲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참여를 결의하는 구리시 수택3동 희망복지지원단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박영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개발을 위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9월~10월 2달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각 동 복지위원, 무한돌보미 등 20명으로 구성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참여단은 위기가정 발굴, 복지자원 개발, 후원,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가정은 사례관리사가 방문해 초기상담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속히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업체,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복지자원과 참여자 본인의 후원, 결연 활동은 약정서를 제출받아 관리하고 위기가정에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ㆍ연계로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