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탄현면사무소 신청사가 개청했다.
파주시는 9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939㎡ 규모의 탄현면사무소신청사가 착공 1년 3개월여만에 완공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정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탄현면사무소 신청사는 설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단체장회의실, 체력단련실, 문화교실 3개소 등을 갖춰 행정, 문화, 복지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지원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홍 시장은 “ 1935년 일제강점기에 건축됐으나 광복 70주년을 맞아 신청사를 건립돼 일제 잔재를 청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사무소 신청사는 SK에서 탄현면 금승리에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탄현면 주민과 2014년 1월 28일 협약으로 체결한 약속을 이행하여 건립 및 기부채납한 청사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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