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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승인 2015-09-15 12:20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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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최근 대형안전사고의 여파로 국민 안전생활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관리소홀 등 사고 발생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화재예방대책에는 ▲백화점 등 판매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노유자시설 등 취약시설 현장지도점검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 돌입 ▲긴급구조 및 구급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및 대응활동이 포함됐다.

정요안 서장은 “연휴기간이 긴 만큼 여유 있는 추석을 보낼 수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요인도 증가할 수 있다”며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요인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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