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광용)는 1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등 관내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9명이 참석해 LP가스시설 완성검사 의무화에 따른 후속조치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호스시설을 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연장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측은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LP가스시설에 대한 완성검사를 의무화했지만 공급자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이 많다며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남부권 LP가스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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