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는 16일 오후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홍성육)에서 진로ㆍ신용교육 등과 관련된 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장학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진로교육 시간에는 백소연 사원이 자신의 학창시절과 공기업 입사경험을 70명의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졸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시간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교육 시간에는 서민금융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효성 과장이 경제생활에서의 ‘신용’을 주제로, 신용불량자와 ‘대포통장’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개인신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5월22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로ㆍ신용교육 등과 관련된 재능기부와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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