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가온누리’,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온누리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전국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가온누리’가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에 소속된 300여 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조직구성, 기본활동 계획수립, 활동 실적, 정책 제안 등을 평가해 실시하는 시상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돼 운영되는 참여기구이다. 수련관 청소년 공간 확보 및 청소년이용률 증대, 시설환경개선 등을 위한 모니터링 및 실무자와의 만남 등을 실시한다.

가온누리는 청소년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적극 건의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멘토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조성민 가온누리 청소년 지도사는 “구리시청소년운영위원은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적 활동으로 참신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임감, 리더십,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