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중 시멘트 누출돼 1시간 동안 교통통제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 중 시멘트가 도로로 쏟아져 1시간 동안 도로가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밤 11시50분께 과천시 과천동 선바위사거리 인근에서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 중 도로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관을 충진공법으로 폐쇄하던 과정에서 고압에 의해 파손돼 1.5㎡ 규모의 시멘트가 도로에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과천시에서 서울 양재를 연결하는 중앙로가 1시간 동안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한편, 발주처인 서울시 강남수도사업소는 정확인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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