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강증진센터가 완공돼 본격적으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4일 이재홍 시장, 조리읍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읍주민자치센터 옆에 총 13억원을 들여 건강증진센터를 신축준공식을 가졌다.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712㎡로 1층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재활 및 사회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아동ㆍ청소년정신건강 관리, 자살 예방사업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는 예방은 물론,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빠지지 않도록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여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준공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환경조성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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