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소득 소외계층 주택 리모델링 사업 완료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택을 무료로 개량해 주는 지-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4가구의 차상위 계층의 주택 리모델링을 실시한 구리시는 시 건축과 주관으로 추진,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구리ㆍ남양주건축사회, ㈜포스코건설, ㈜성보건설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올해 사업은 각종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G-housing 사업을 통해 그동안 11가구에 대해 지원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건설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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