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경高 인성교육 빛났다

봉사 등 실천적 교육 지속 운영 교육부, 최우수 모델학교 선정

경기북부 특성화 고등학교인 파주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가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최우수 모델 학교’로 선정됐다.

6일 세경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학교 중 1년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 가운데 고등부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세경고 인성교육은 입학하면서부터다. ‘성공하는 청소년의 7가지 습관교육’,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플래너 쓰기 교육’, ‘불평 없는 학교 만들기’,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교육, ‘해비다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등 성장중심의 실천적 교육활동이 학년별 시기별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3학년도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에 참가해 우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에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30대 학교 중 하나로 선정돼 실천 중심의 다채로운 인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선정으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 2014 학교 민주주의 실천 우수 운영교 교육감 표창도 받았다.

이준화 교장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도 세경고가 대한민국 최고의 빛나는 교육실적을 거두고 있어 명문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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