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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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서장 최승렬)는 8일 녹색 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학교 관계자,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문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력단체와 함께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횡단 5원칙 지도활동과 등굣길 자전거 바로 타기 등을 알려주며 교통사고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노트, 야광반사지 등)을 함께 나눠주어 아이들의 호흥을 얻었다.

또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학로 승하차 금지, 스쿨존 규정 속도지키기,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 보호의무(도로교통법51조) 신설 규정 등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 시켰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관문초 녹색어머니 회장은 “스쿨존에서 어린이 보행자 중심의 등하굣길을 위해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확고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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