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K-water와 안성시가 농어촌 물 소외지역인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일원에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역은 현재 주민 56가구, 168명이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수량부족과 수질악화로 개선대책이 절실한 지역이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사업비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1㎞의 관로 연장을 통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재웅 본부장은 “K-water는 안성시뿐만 아니라 전국 물 부족 지역에 대해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국민 불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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