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용마 경매 페스티발’ 연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다음달 5일과 6일 승용마 생산과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세미나와 경매를 연계해 ‘렛츠런 승용마 경매 페스티발’을 연다.

 

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장수군 농업연수원에서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생산농가, 승마장, 수의사, 연구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수정시술자 및 승용마 생산농가를 위한 기본 교육을 위해 프랑스 국립마사학교 수의사 2인 및 품평관 1인을 초청했다.

 

6일에는 승용마 경매가 진행되는데, 1세마 기초순치와, 2세이상의 기초승용으로 구분되어 추진된다. 경매 전에는 프랑스 심사원을 초청해 체형, 순치 및 조련정도에 대한 품평이 진행된다. 본 경매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주최하고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는 농가 상장마 29두, 렛츠런팜 장수 상장마 17두 등 총 46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