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국토교통부 하동수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수홍 도시환경본부장 등 관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역사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서는 지하철 설치에 따른 비용범위와 비용 분담 방법, 시기 등이 포함됐으며, 과천시와 국토부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철 역사 신설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하철역사 신설 사업은 그간 역사 공사비용 부담 문제와 관련 규정 등 많은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십 차례 협상을 거듭한 결과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최종 협약을 계기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