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감사담당관실은 시청 민원광장 앞에서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인사혁신처에서 지정한 공직자 3대 주요비위인 성, 금품수수,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시 ‘음주운전’이 포함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시키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전개, 음주운전 시 주요 불이익 등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며 만일에 있을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구리시는 그동안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처분 시 징계감경이 불가하는 등 엄정하게 처벌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뿌리부터 발본색원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적극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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