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5일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과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일원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자유로 접속도로를 오는 2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월 말까지 자유로 탄현면 성동리 나들목에서 문산 방향 1㎞ 지점부터 탄현면 대동리 시도 19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500m(편도 1차선) 자유로 접속도로 공사를 한다.
도로가 준공되면 주말이면 체증을 빚는 성동리 맛고을과 통일동산 일원의 교통체증 해소와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법흥리 ‘장단콩 웰빙마루’의 관광객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단콩 웰빙마루는 방치된 시유지에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테마로 장류 제조시설, 콩 체험장·음식점·판매점, 장독대 1만 개, 마루전망대 등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52억원이 투입된다.
이재홍 시장은 “국비 등 예산을 더 확보해 오는 2019년까지 지역에서 추진 중인운정∼능안간 도로공사와 운정신도시∼성석동 간 도로공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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