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All Safe-Up’의 성공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도로폭이 협소해 인도를 설치할 수 없었던 부양초와 건원초 통학로에 유색(녹색)포장을 실시, 등ㆍ하굣길 어린이가 안전하게 도로를 다닐 수 있게 조치했다.
백동흠 서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구리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시설물을 정비 및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해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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