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희극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과 함께 소통 공감

▲ 구리소방서

구리소방서는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희극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을 초청해 ‘웃음을 통한 건강한 인생 설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시간을 가졌다.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소통전문가이자 웃음전도사인 이상해 특유의 웃음바이러스로 힐링 메시지를 전했으며, 명창 김영임으로부터 우리의 소리인 국악 그 중에서도 특히 경기민요에 대해 공감하고 한목소리로 부르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희극인 이상해는 1964년 데뷔해 무대 위에서 대본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스탠딩 콩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1982년에는 故 이주일과 콤비를 이뤄 활동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1994년 한국방송대상 남자코미디언상, 2005년 대한문국 연예예술상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국악인 김영임은 이상해의 배우자로 한국국악예술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 보조자로 등재됐으며, 현재 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청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2004년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을 수상했다.

 

강연에 나선 김영임씨는“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시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콘서트에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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