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아카데미 올해 강좌 마무리

과천아카데미가 지난 18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을 끝으로 올해 강좌를 마무리 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과천아카데미는 매년 15~16회 강연을 통해 매회 약 400명씩 연간 6천여 시민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 강연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과천아카데미는 지난 3월 4일 개그맨 이홍렬의 강연을 시작으로 더블유인사이드대표 김미경, 칼럼니스트 조용헌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올해 마지막 강연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즉설 강연에는 1천400여명의 시민이 강연장을 찾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200여 시민들은 강연장 로비에서 모니터를 통해 강연을 청취하기도 했다.

 

서동원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장은 “과천아카데미는 인문학을 비롯 종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며 “강연때마다 500~600여명의 시민들이 강연장을 찾아 이제는 과천시민 교양강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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