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일본 가고시마 특별 캠프를 마치고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SK는 지난 1일 김용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1.5군급 유망주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전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캠프가 힘들었던 만큼 선수들 모두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처음에는 1군과 백업의 실력 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젊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율적인 캠프였고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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