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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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는 서내에서 구리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구리소방서 대원 15명과 구리경찰서 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2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건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화재발생 및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대피 및 중요문서를 반출하고 환자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 후송과 유치인(형사피의자) 신병 대피와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에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됐다.

 

백동흠 서장은 “이번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 초기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위소방체계를 확립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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