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 개원

과천시가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을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개원한 SOS 안심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부림 어린이집은 야간보육을 위한 보육실과 수면실, 목욕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보육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12시간 아이를 돌보게 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이용 대상 및 인원은 만 1세에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5명이다. 이용시간은 1회 최소 3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이며, 예정된 일시보육 또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생활기록부와 응급처치동의서, 건강검진결과서, 예방접종내역서 등을 구비해 이용일 2일 전부터 전일까지 시립 부림 어린이집으로 전화(507-6110)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립 부림 어린이집은 가족여성플라자 1ㆍ2층에 보육실과 유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79명의 정원에 16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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