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철거때 “석면피해 대책 세워라”

이홍천 의원, 과천시에 요구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원은 15일 재건축 아파트 철거 시 석면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과천시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지난 1978년 준공된 반포주공아파트 철거 시 석면이 대량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과천시 7-2단지의 경우 1980년대 건립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철거 시 석면처리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특히 7-2 단지는 인근에 청계초등학교와 과천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석면 피해를 완벽히 방지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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