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2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에서 이재홍시장,이명세대한노인회 파주시회장, 박재진시의회의장, 정성근새누리당 파주갑당협위원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황 총장은 ‘뛰고있습니다’ ‘더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8년여간 총 1조8천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파주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통일준비에 혼신을 다했다”며 “GTX(수도권급행열차)파주연장과 통일경제특구설치노력,글로벌기업인 GE와 협력으로 파주를 대한민국 희망도시로 만들겠다”며 약속했다.
이재홍 시장은 “2005년 파주와 지금의 파주는 전혀 다른 파주가 됐다”며 “좋은 지도자가 파주를 발전시킨다”며 지도자론을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황 총장 의정보고회장이 열린 파주시민회관 주변에는 보고회 시작되기 1시간여 전부터 안소희 파주시의회의원과 시민단체 등 10여명이 ‘친일독재 미화하는 국정교과서 절대반대’라는 피켓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으나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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