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건설시장 ‘위기’ 딛고 ‘도약’ 원년으로… 신동협 한동건설(주) 대표이사 사장 취임

▲ 4일 한동건설녽 신동협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 및 시무식이 열린 수원 연무동 사옥에서 신선철 회장과 신항철 부회장, 신 대표이사 사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2016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한동건설이 최고 건설사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한동건설(주) 대표이사 사장에 신동협 부사장(48)이 취임했다. 신 신임 사장은 4일 수원 연무동 한동건설 5층 강당에서 신선철 한동건설 회장과 신항철 부회장, 최철수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이 최근 들어 급변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변화하는 건설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아 건설경기가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다시 한번 한동건설이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사장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밀어주고 당겨주는, 서로 신뢰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직원을 믿고 함께 고민하고 땀 흘리며 항상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사장은 지난 2011년 한동건설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을 지냈으며, 2014년 서울대학교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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