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주마 한국 경마 최초로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한국 경마 최초로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두바이 레이싱 카니발)에 참가, 세계적인 경주마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두바이 예선전에 참가하는 경주마는 ‘천구’(미국, 수, 4세, 국제레이팅96, 서인석 조교사, 조금제 마주, 통산전적 10전5승(해외원정 2전 포함)함으로써 당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표마 ‘석세스스토리‘와 함께 한국경마 新기록 도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두바이 원정길에 올랐었다.

 

7일 제2경주(1200m, 더트(모래)주로, 상금 1억3천만 원)) 출전하는 친구의 기수는 ’Royston Ffrench‘라는 영국기수로 국내 경마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에서 총 23회의 우승경력을 가진 20년 이상의 베테랑 기수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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