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통시장 간판 정비

과천시가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 전통상가의 간판을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간판정비는 점포별 사인간판 254개소와 실내 안내판 7개소, 캐노피 간판 5개소, 옥외 지주간판 2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은 과천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데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간판들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권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으나 이번 간판정비 사업으로 매장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마트 개점으로 한층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간판이 예쁘고 훤하게 바뀐걸 보니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것 같다”며 “간판도 새로 달았으니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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