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또는 취급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수시로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건축물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위험도 및 연소확대 가능성, 다수 인명피해 및 대규모 재산 피해발생 가능성과 안전관리측면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통해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17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재난안전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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