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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김선형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MVP에 선정 “상금 복시시설에 쓰겠다”

승인 2016-01-10 17:26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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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로농구 올스타전, 연합뉴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선형이 MVP로 선정됐다.

그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2016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등으로 MVP에 올랐다.

지난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도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바 있어 KBL 역사상 최초로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김선형은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도 팬들이 올스타로 뽑아주셨다. 그만큼 감사한 마음도 있었고, 무언가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 올스타전이었다. 상금은 복지시설에 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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