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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기기업체에 65억원의 육성자금 지원

승인 2016-01-11 17:07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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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해 65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이 자금을 NH농협 과천시지부와 신한, 우리은행 등 3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이자의 차액(3%)을 보전하는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지원은 그동안 NH농협 과천시지부에서만 육성자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관내 시중은행 2곳이 추가, 기업의 주거래은행 이용 확대를 통해 대출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자금 신청은 6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홍만기 산업경제과장은 “정부과천청사 이전과 재건축사업 등으로 관내 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며 “이 같은 중소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육성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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