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장학회 올해 6억원 장학금 지급

과천시 애향장학회가 성적우수와 특기장학생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회는 13일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생 145명 등 총 2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일반 △특기 △다자녀 △장애인가정 장학생 △농업인 등 6개 분야로, 올해 새로 농업인 분야가 추가됐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 기준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 기준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 다자녀 장학생은 1가구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을, 장애인가정장학생은 장학생과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농업인장학생은 농업에 종사하는 직계 가족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선발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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