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차질 없는 선거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는 각 동 주민센터의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가구명부와 실제 거주자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거주지가 변동됐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를 했으나 주민등록 사항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이 기간에 실제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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