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지난해 시가 발주한 각종 계약사항에 대한 원가 심사 등 기술감사를 통해 45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14년 기술감사에는 19억원을 절감했었다. 절감한 금액은 감사 대상 412건 1천76억원의 4.2%에 해당한다.
내역별로는 공사금액이 2억원 이상인 계약심사 대상 사업(148건)에서 30억6천만원, 4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인 일상감사 대상 사업(256건)에서 9억2천만원, 민간보조건설공사 원가심사에서 5억2천만원을 각각 절감했다.
시는 “현장 여건에 맞도록 공사를 진행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를 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창의적인 기술감사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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