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한숨만 가득했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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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20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근 인력시장 밀집지역을 찾은 한 시민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한숨을 쉬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모(47)씨는 “날씨가 너무 추워져 간혹 나오던 일자리마저 많이 줄어들었다”며 불평을 털어놓았다. 또 이날 구직에 실패한 한 남성은 “요즘 일거리가 없어 이곳에 나온 100명 중 20명 정도가 겨우 하루짜리 일자리를 얻어간다”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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