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추적용 방범 CCTV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 ZERO화 노력

구리경찰서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1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2015년 말 기준 방범용 CCTV 761대와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강력범죄 발생요소를 고려해 6개 구역 디펜스 존을 선정, 디펜스 존 내 블랙박스 장착 차량 중 상시 주차 차량 840대를 사전등록 확보하고, 경고표지판을 설치해 범의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로 전년대비 절도발생이 22%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80개소 3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방범용 CCTV 708대, 민간 CCTV 200대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전자지도상에 표시 체계적인 관리 및 기능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능형 CCTV를 173대를 도입,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해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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