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경기도회 정기총회 건설위기 속 제도개선 매진

▲ 3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제31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원준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회 관계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건협 경기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3일 수원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김용남 국회의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신홍균 중앙회 회장, 시ㆍ도회 회장 및 경기도회 전임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박원준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전문건설업계는 수년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중앙회와 전국 시ㆍ도회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직접시공계획 통보제도 폐지 등을 관철시켜 건설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추진하는 제도개선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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