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가람마을 6단지 등 오는 10월까지 창호시설 설치

▲ 설치후
▲ 사진=지난해에 복도창호시설이 완료된 새꽃마을 3단지복도모습

임대아파트인 파주 운정가람마을 6단지 등 3개 단지 복도에 비, 바람 등을 차단하는 창호시설이 오는 10월까지 설치된다.

 

10일 파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환경 개선 시책으로 운정 가람마을 6단지 등 3개단지 4천309세대에 입주해 있는 아파트복도에 눈, 비, 바람이 들이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복도창호공사 예산 15억원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해에도 시요청에 따라 LH가 총사업비 24억 4천만원을 편성해 새꽃마을 3단지 등 5개단지 6천197세대 임대아파트 복도창호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운정가람마을 6단지 등 3개단지 복도 창호시설설치도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시가 LH에 요청해 성사됐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운정가람마을 복도창호공사는 오는 7월에 착공해 10월 완공예정이다.

 

입주민 A씨(56·여)는 “유난히 추운 올겨울 복도를 다닐때면 늘 으스스했는데 창호시설을 설치하면 이젠 추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시와 LH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착수되면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을 독려하고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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