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12일 전년도 화재발생현황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2015년 화재건수는 170건으로 전년대비 25건(-12.8%) 감소, 재산피해는 21억800만원으로 전년대비 7억4천300만원(-26%) 감소, 인명피해는 3명(사망 0, 부상 3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5명(-62.5%)이 감소했다.
또한 일일평균 화재건수는 0.46건, 인명피해는 0.008명, 재산피해는 577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화재장소별 발생현황은 비주거 56건(32.9%), 주거 44건(25.9%), 기타 41건(24.1%), 차량 23건(13.5%), 임야 6건(3.5%)순으로 발생했다.
또 발화요인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74건(43.5%), 전기적요인 45건(26.5%), 기계적요인 20건(11.8%), 원인미상 12건(7%), 방화(의심) 10건(5.9%), 화학적요인 3건(1.8%), 자연적요인 및 교통사고 각 2건(1.2%) 기타실화 2건(1.2%)순으로 발생했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선제적 예방활동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활동으로 구리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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