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ㆍ3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문산~도라산 전철화 쾌거”

파주시 ‘국가가철도망구축’ 보고회

▲ 이재홍 파주시장이 지난 12일 파주시민회관에서 파주 철도망 확충 관련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GTXㆍ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안과 경의중앙선 문산-도라산구간 전철화 등 3개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것과 관련, 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소공연장, 문산행복센터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과추진보고회를 가졌다.

 

이재홍 시장은 보고회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서 “GTX 파주연장 6.1㎞, 일산선 파주연장(대화-운정) 7.6㎞, 경의중앙선 문산-도라산 전철화 9.7㎞가 모두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올 상반기(월~6월) 정부고시를 통해 최종확정될 예정이다”며 “이번에 3개 노선이 한꺼번에 반영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같은 결과는 1905년 경의선 용산-신의주구간 개통, 1906년 전구간 개통 이후 110년 만에 신철도계획이 수립되는 쾌거”라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GTX와 지하철3호선은 오는 2018년부터 동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TXㆍ지하철3호선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9.7㎞)구간 전철화사업 등 3개 사업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 에 모두 반영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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