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 만장일치 임시회 통과
파주시가 올 상반기 공모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선언한 가운데 파주시의회가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결의안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계획적으로 건설된 파주출판도시가 있어 한국문학 백년대계의 최적지이며 △남북분단으로 단절된 문학 교류와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 민족문학의 통합을 이루는 중심지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30분이내 접근가능한 사통팔달 미래도시로 국립한국문학관이 파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치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손배옥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유치결의안을 청와대, 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등으로 보내 국립한국문학관이 파주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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