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매우 우수) 기관 및 공공기관Ⅱ그룹(직원 1천명 이상 3천명 미만) 34개 기관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난방공사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관Ⅱ그룹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최근 4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난방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청렴인증제(Clean Heat Plant) 및 청렴마일리지제도, 지역사회와 연대한 청렴프렌즈 활동 등 자체적으로 실시 중인 반부패ㆍ청렴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전 직원들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반부패ㆍ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14년 254개 기관에서 지난해에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ㆍ시행됐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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