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난 23일 가족여성플라자 누리마루에서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을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과정 지원을 위한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컨설턴트는 재무회계, 표준보육과정, 평가인증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평가인증 분야에는 김병은 시립비전어린이집 원장과 홍미선 경인여자대학교 창의연구소 연구원, 변미옥 국제대학교 강사 등 3명이 위촉됐다.
이중 홍미선 연구원은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분야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게 된다. 표준보육과정 컨설턴트에는 홍 연구원을 포함해 윤기정 시립능동어린이집 원장과 송현숙 꿈그린어린이집 원장등 3명이, 재무회계 분야에는 이미영 지앤비 경인지사 대표 1인이 각각 위촉됐다.
평가인증 컨설팅은 어린이집을 방문 지원하게 되며,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의 효과적인 현장 적용 및 실천을 위한 표준보육과정(I+보육과정) 컨설팅은 희망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 지원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에 컨설턴트 1인을 파견해 1대1 맞춤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전망이다.
과천=김형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