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 개소식 가져

▲ 과천)마을돌봄나눔터개소

과천시는 지난 27일 과천시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래미안 슈르 마을돌봄나눔터는 래미안슈르 스포츠센터 내 82㎡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과 후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마을돌봄 나눔터는 초등학생들의 숙제, 준비물, 학원 시간 챙기기 등을 돌보고, 정보과학도서관, 여성비전센터, 성품 학교 등과 연계해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학부모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개소 전부터 구성돼 마을돌봄 나눔터 운영 전반에 대한 토의와 합의를 이뤄왔고,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집에서 가까운 단지 안에 언제든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마을공동체가 부모역할을 해줄 수 있는 돌봄 공간이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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