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눈 쌓인 황태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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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말려진 황태에 소담스럽게 눈이 쌓여간다. 햇볕, 찬바람, 눈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황태는 곧 자연이 선물한 ‘맛’이다. 사람도 지덕체 삼박자가 어우러져야 비로소 ‘맛’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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