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45개사업위해 국도비 826억원을 경기도에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청사업을 보면 농축산분야 29개사업 794억원, 농업기술분야가 10개사업 18억원, 산림·녹지분야가 6개사업 14억원으로 전년대비 147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들 예산에는 축사시설현대화·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 73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 59억원,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원예시설현대화 사업 29억원, 유기질비료·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30억원이다.
또한 임진강수계농촌용수공급 사업 200억원,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214억원,신기술보급 사업 18억원, 조림·숲가꾸기 사업 12억원,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밭직불제·친환경직불제·경영이양직불제 7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 수입 개방 확대 등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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