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는 잊어라” 인삼공사·KCC, 오리온·모비스 7일부터 4강 PO

‘2015-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대진이 확정됐다. 

정규리그 1위 전주 KCC와 2위 울산 모비스에 6강 PO를 뚫고 올라온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이 각각 도전장을 내민다. 정규리그에서는 인삼공사, 오리온 모두 KCC와 모비스에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다르다. 인삼공사 이정현은 “정규시즌에서 1승5패로 밀린 KCC에 반드시 설욕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오리온 이승현은 “모비스가 더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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