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일 파주시 최초로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아케이드 및 고객지원센터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탄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5개의 점포가 운영돼 재개발사업을 할 수 광탄시장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지역자문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시장 대표상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화, 다양한 먹을거리 개발, 인근 벽초지 수목원, 마장저수지, 유일레저타운, 보광사 등 연계한 문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은 시설 보강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각 전통시장을 개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발걸음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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