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수원시 등 경기지역 14개 지자체와 2016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위한 위ㆍ수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350만원), 중(650만원), 대(950만원)로 세분화해 주택개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말까지 도내 14개 지자체 664가구(경보수 529, 중보수 71, 대보수64ㆍ사업비 40억원)에 대해 노후된 주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경보수에 해당하는 주택수선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자활기업에서 사업을 진행토록 하고, 중ㆍ대보수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LH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살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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