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4천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이동보훈상담 서비스와 파주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보훈단체 회원과 이동보훈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치매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 체크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동보훈의 날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금촌동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계 사업은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고령인 점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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